고양이가 행복할 때 하는 행동, 신뢰할 때 하는 행동 7가지

골골송, 부비부비, 꼬리 바싹 들고 흔들기, 박치기 등은 우리가 흔히 하는 고양이가 기분이 좋을 때 나오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사실 일상생활에서 고양이들은 더 많은 애정표현을 집사님에게 하고 있답니다.

그럼 한 번 같이 알아볼까요?

고양이가 행복할 때 하는 행동, 신뢰할 때 하는 행동 7가지

1. 배와 엉덩이 시그널

동물들에게 배는 아주 중요한 부위입니다. 배를 공격당하면 치명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쉽게 드러내지 않죠.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배를 드러낸다면 집사님을 진심으로 신뢰하고 있다는 표현입니다.

거기다가 등을 바닥에 대고 뒹굴거린다? 나는 매우 행복하고 지금 현재 상황이 안심된다. 혹은 집사가 반갑고 사랑한다는 표현입니다.

2. 배위에 올라간다.

고양이는 영역동물입니다.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하죠. 그런데 그런 고양이가 집사님 배 위에서 잠을 잔다는 것은 고양이와 집사의 신뢰관계가 아주 잘 쌓여있다는 증거입니다.

 

 

 

 

 

3. 같이 자거나 혹은 집사 쪽에 엉덩이를 두고 잔다.

엉덩이를 집사 얼굴에 두고 자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당황스러워 하지마세요~ 보통 새끼 고양이일 때 어미 고양이 쪽으로 엉덩이를 두고 자는 것은 본능입니다.

뒤쪽은 상대적으로 무방비하기 때문에 신뢰하는 사람에게 의지를 하는 것이죠. 뒤쪽에서 고양이를 지켜주세요~

4. 핥아준다.

고양이 사회에서 신뢰감, 친근감 표현은 알로그루밍으로 합니다. 자신의 냄새를 남기면서 깐부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죠.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는 사람을 다른 종으로 인식하지 않아서 자신들의 방법을 집사님에게도 그대로 사용합니다.  

알로그루밍 우리도 해볼까요~??

 

5. 골골송

골골송의 기원은 젖을 먹일 때 어미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의 상태를 확인하지 못하기 때문에 새끼 고양이가 자신이 안전하다고 보내는 신호입니다.

어미 고양이가 되신 집사님 축하드립니다~!

6. 소리를 안내고 입모양만 야옹.

소리 없는 야옹은 어미 고양이에게 응석을 부리는 행동입니다. 혹은 도움이 필요하다는 신호 이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아주 신뢰하는 관계에서만 볼 수 있는 행동입니다.

모르고 계셨다면 고양이가 했는지 안 했는지도 모르시겠죠? 이제 아셨으니까 한 번 지켜보세요~~

7. 꼬리를 빳빳이 세우고 부르르 떤다.

이 행동은 특이하게 사람에게만 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연구로는 나와있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잘 볼일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보신 집사님이 계시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그럼 지금까지 고양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행동 7가지를 알아봤습니다. 고양이와 집사님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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