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가 밤마다 우는 이유?

가끔 밤에 길냥이들이 우는 소리에 놀란적 있으셨나요? 저희 집 주변에는 유난히 길냥이들이 많아서 며칠간 참 대단했답니다. 집고양이들도 밤마다 우는 경우가 있는데요. 갑자기 이런 경우에는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길냥이가 밤마다 우는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발정기

고양이는 생후 약 6개월부터 발정을 시작해서 약 1~2주간 지속됩니다. 암컷 고양이는 일 년 내내 여러 번 발정을 하는데요. 이 소리가 매우 시끄럽습니다. 마치 아기가 울부짖는 소리가 나기도 하는데요. 정말 그런 것이 가끔 옆집 아기가 우나 했는데 잘 들어보니까 고양이 소리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2. 아플 때 

고양이는 아픈 사실을 티를 안내는 동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정말 너무 아픈 경우에 소리를 지르는 경우가 있는데요. 집고양이나 길고양이나 만약 내가 밥을 주고 관리를 하고 있다면 혹시 아파서 소리 지르는 것인지 의심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3. 배고플 때 

집고양이들도 밥이 없을때 집사에게 다가와서 울면서 밥이 있는 곳으로 유도를 하기도 합니다. 저희 집 고양이는 아주 똑똑하거든요 핳핳핳. 길냥이도 비슷합니다. 주변에 길냥이에게 밥을 챙겨주시는 분이 계신다면 배고플 때 그 집 주변에서 울기도 합니다. 바로 밥을 달라는 시그널이죠. 

 

 

 

 

 

 

그래서 길냥이들에게 밥을 줄 때는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반복적으로 주는 것이 길냥이들에게도 혼란을 주지 않는 방법입니다. 서로 시간 약속 비슷한 것을 하는 것이죠.   

 

4. 스트레스 받을 때

길냥이들은 밖에서 자기 영역을 지키는 신경전을 많이 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다가오지 말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주기도 하죠. 밖에서 고양이 2마리의 울음소리가 들린다면 서로 신경전을 하고 있나 보다~ 하고 생각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