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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님들은 분명 겪으실 일입니다. 화장실에 볼일을 보러 가면 꼭 고양이가 따라오거나 밖에서 기다리고 있죠. 가끔 못 들어오게 문을 막아야 하는 상황이 오거나 내쫓아야 할 때도 옵니다.
고양이들은 왜 이렇게 화장실 안으로 들어오거나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까요?
호기심
보통 화장실 문을 닫아두신 경우에는 고양이는 그 안이 궁금하답니다. 화장일에는 면도기나 여러가지 떨어질만한 물건들이 많아서 닫아두시는 게 보통이죠. 금지된 영역 같은 화장실 안쪽이 너무 궁금한데 마침 집사가 들어갔으니 자기도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이죠! 혹은 안에서 뭘 하는지가 궁금해서 일 수도 있습니다~
집사가 걱정돼요.
고양이에는 목욕이란 참으로 힘든 것입니다. 그리고 집사들은 매일 화장실에서 그 힘든 일을 적어도 한 번은 합니다. 사람을 다른 종으로 인식하지 않는 고양이에게 집사님의 목욕은 정말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기다리면서 집사님을 걱정하거나 응원하는 울음을 내기도 한답니다.
집사가 안보여요.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방 문을 닫는 경우가 사실 화장실 갈 때 빼고는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사가 고양이 눈에 안 보일 때도 그때뿐인 것이죠. 집사가 보고 싶고, 뭐하는지 궁금한 고양이는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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