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진짜 외로움을 타지 않을까?

고양이에 대한 가장 흔 오해는 외로움을 타지 않는 동물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실제로 사회성이 높은 동물입니다. 주변에 길냥이들만 봐도 자기들끼리 잘 지내죠?

이런 오해들로 많은 1인 가구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비중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런 오해를 하게 된 이유는 왜일까요?

그것은 고양이가 강아지보다 외로운 티를 내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실제로 고양이가 외로움을 느끼면 날카로운 울음소리를 내거나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고, 잠자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고양이는 집에서 여러분을 계속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러니 집사님들은 빠른 귀가를 해주세요~~~

고양이가 외로움을 느낄 때 나타나는 증상.

1. 장난감에 관심을 보이지 않거나 집중 시간이 짧아집니다. 

2. 잠을 자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3. 그루밍이 과도하게 늘어납니다. 

4. 큰소리로 우는 경우가 잦아집니다. 

5. 다른 동물에게 화풀이를 합니다. 

6. 집사를 보면 과도하게 반깁니다. 

7. 식용이 저하되어 밥을 잘 먹지 않습니다. 

8. 계속해서 울거나 집사에게 집착합니다. 

9. 배변 실수를 합니다. 

 

 

 

고양이가 외로움을 덜어주는 방법.

 

사실 혼자 있는 시간이 줄어들면 모든 문제는 해결이 되지만 주인님 밥은 먹여야 하기 때문에 집사님들은 바쁘기 마련이죠. 

1. 하루 두 번 10~15분씩 사냥 놀이하기. 

사냥 놀이는 실감 나게. 

한 번 놀아줘도 사냥놀이는 실감나게 해야 합니다. 고양이는 타고난 사냥꾼이기 때문에 사냥감이 달아나면 숨을 곳을 찾았다가 기회를 엿보고 사냥을 하죠. 사냥감을 잡는 쾌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집사 여러분들의 역할이 아주 크답니다. 

 

 

 

놀이가 끝나면 간식은 필수

사냥을 성공하면 보상이 필요하겠죠. 사냥이 끝나고 파티를 하듯 간식을 주는 것이 고양이의 행복감을 증폭시켜줍니다. 

 

2.  안심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주기. 

캣타워 마련하기.

고양이가 좋아하는 수직 공간을 조성해주세요. 또 고양이가 혼자 있을 때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은 '창문 밖 바라보기'입니다.  캣타워의 위치는 창문과 가깝게 햇볕도 쬐고 바깥도 구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다른 반려묘 관련 글.

고양이가 자꾸 무는 이유?(+한 번에 고치는 방법)

 

고양이가 꾹꾹이를 하는 이유?(+ 안 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