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 t13, 6개월 리뷰, 치명적인 장점과 단점

qcy t13 6개월 사용후기, 장단점

안녕하세요 또로리라입니다. 

qcy t13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가요? qcy t13을 6개월이나 사용한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qcy t13의 장점과 단점을 집중적으로 다뤄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구매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qcy t13 장점

일단 qcy t13의 가격이 18000원 정도라는 점을 생각하고 가셔야합니다. 이 정도 가격에서는 단연 최고의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원했던 점은 1. 재생 시간이 길어야 한다. 2. 케이스의 마감이 좋아야 한다. 3. 음질이 들을만한 정도 4. 노이즈 캔슬링이 되어야 한다. 

 

1. 재생시간

재생시간은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18000원에 거의 8시간 재생... 아주 훌륭합니다. 동급 제품들 중에서 가장 긴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도 거의 8시간을 맞춥니다. 그래서 아직 한 번도 배터리가 50프로 미만으로 내려간 적이 없을 정도입니다. 하루 종일 노래를 듣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한 5분이라도 노래를 안 듣는 시간에 충전을 해두면 아주 빠른 속도로 충전이 되어 있습니다. 

퀵 차지를 지원하기 때문에 5분 정도만 충전을 해도 1시간을 넘게 재생 가능합니다. 따라서 긴 재생시간이 가장 큰 우선순위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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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케이스 마감, 상품의 퀄리티

뭐 이것도 아주 좋습니다. 제가 케이스의 좋은 마감을 원했던 이유가 제가 저번에 사용하던 이어폰 떄문입니다. 그 이어폰의 케이스 덮개는 그냥 뚫려있는 상태였습니다. 진짜 껍데기만 있는 제품이었는데 그게 뭔가 너무 싸 보입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케이스 덮개가 비싼 제품들처럼 이어폰의 모양에 맞게 안 쪽에 틀이 더 있습니다. 마치 버즈를 보는 듯한 느낌인데 이런 사소한 디테일이 qcy t13의 질을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3. 음질

음질도 양호 합니다. 제가 뭐 음질에 예민한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너무 웅얼거리는 소리가 난다거나 정말 못 들어주겠다 싶은 저가형 이어폰이 있기 때문에 그 정도만 아니었으면 했답니다. qcy t13의 소리는 거의 유선을 다 따라잡았습니다. 어지간한 중저가형 유선 이어폰의 음질 정도로 아무 생각 없이 듣기에는 충분합니다. 제가 또 베이스 음을 좋아해서 살짝 둥둥 울리는 소리를 좋아합니다. 이 이어폰은 저음이 잘 들려서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하는 음질입니다. 

 

4. qcy t13 노이즈캔슬링 

qcy t13은 통화를 할 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적용됩니다. 그래서 저가형 이어폰 답지 않게 깨끗한 음질을 제공합니다. 상대방이 들을 때 아직 한 번도 멀리서 말하는 것 같다. 소음이 들린다. 같은 말이 없었습니다. 저도 잘 들리고 통화음질에 대해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또 귀에 잘 밀착해서 거의 소음이 안 들립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없지만 귀를 잘 막아서 어지간한 잡음은 알 들린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 O /가성비 이어폰 -> 샤오미 버즈3 프로 리뷰 보러가기

 

 

 

 

 

 

 

 

 

qcy t13 단점

1. 자주 끊김, 불안정한 블루투스 연결

이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매일 저녁 뛰러 나가는데 심지어 그렇게 많은 사람이 있지도 않았지만 연결이 끊깁니다. 이게 너무 자주 끊겨서 조금 그렇습니다. 하지만 집에 있을 때는 끊길 일이 없어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정말 잘 끊길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혹시 구매를 생각하셨다면 다른 상품을  찾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집에서 보통 사용하기 때문에 문제 되지 않습니다만 혹시 외출용으로 사용하길 원하신 다면 조금 더 고민을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2.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없다. 

요즘 나오는 이어폰은 대부분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습니다. 저도 한 번쯤 기능을 사용해보고 싶었는데요. 하지만 가격이 18000원이라는 점이 사실 용서를 하게 만듭니다. 18000원짜리 이어폰에 노이즈 캔슬링 까지 있으면 너무 많은 것을 바르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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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qcy t13의 장점과 단점을 써봤는데요. 지금까지는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지만 위드 코로나가 되면서 밖으로 나갈 일이 많아지면 불안정한 블루투스는 아주 큰 단점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쓰는 이어폰의 용도로는 이만한 이어폰이 없습니다. 재생시간이 8시간으로 말도 안 되게 긴 점. 가격이 18000원 밖에 안 한다는 점이 정말 뛰어난 가성비를 보여줍니다. 구매하실 분들은 제가 위에 말한 점을 잘 고려해서 똑똑한 구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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