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아머 트레이닝복 세트, 내돈내산 겨울 트레이닝복

안녕하세요. 또로리라입니다.
오늘은 겨울 맞이 언더아머 트레이닝복 리뷰를 하겠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는데 좀 얇은 기모 바지가 없더라고요. 요즘 언더아머 콜드기어 광고가 많이 보여서 언더아머 매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트레이닝 바지로는 언더아머 UA 아머 플리스 조거 팬츠를 샀습니다. 요즘에 이어폰 케이스나 휴대폰 같은 것을 주머니에 넣어둘 때가 많은데 이 바지에는 옆에 작은 공간이 있습니다. 딱 휴대폰 정도 들어갈 너비에 깊이는 더 깊습니다. 살짝 골반과 엉덩이 사이에 있는데 넣어두면 앞에서 봤을 때는 이어폰 케이스가 있는지 없는지 보이지 않는답니다.
작은 디테일이 아주 쓸모있습니다. 제 스펙은 183/79입니다. 언더아머 트레이닝 바지 사이즈는 XL가 딱 맞네요.

안에는 얇은 기모로 되어있는데 그렇게 두껍지는 않습니다. 주머니도 부드러운 촉감의 소재를 사용했는데 구멍이 송송 뚫려있어서 딱히 기능은 없지만 촉감이 재미있습니다.ㅎㅎ

위에는 반집업 플리스를 샀습니다. 해외배송이 아니면 구하기 힘드실 것 같습니다. 언더아머 트레이닝복 상의 사이즈는 3XL인데 막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2XL를 하면 딱 적당한 오버핏, XL를 하면 거의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캥거루 주머니도 있어서 카드나 립그루즈 같은 걸 넣어두기 좋습니다. 후드처럼 양손이 주머니에서 만나는 형태입니다. 재질은 방수 기능이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렇게 두껍지는 않지만 지금 날씨에 운동할 때 입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도 너무 예쁘고 특이해서 좋습니다. 언더아머는 반팔밖에 없었는데 이번 가을 겨울에 헬스장에서는 이렇게 위아래 세트로 자주 입고 다닐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