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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울산 태화시장 맛집, 용철이 떡갈비. 솔직후기.

by 좋은건나누자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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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로리라 입니다. 

오늘은 태화시장 맛집인 용철이 떡갈비에 다녀왔습니다. 

 

 

 

울산 중구의 전통시장인 태화시장에 자리 잡고 있는 용철이 떡갈비. 오늘이 장날이 아님에도 많은 분들이 줄을 서계셨습니다. 장날에는 줄이 너무 길어서 엄청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한.. 20분 정도를 기다려야 떡갈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과 이야기를 해보니 떡갈비는 한우 20%에 돼지고기 뒷다리 살 80%를 넣어서 만든다고 합니다. 가격은 6개에 만원으로 마진을 생각했을 때 싼 것 같습니다. 한 덩어리에 100g 정도 되어보였습니다. 100g당 원가가 1000원 정도 하면 이리저리 떼고 나면 만원이란 값도 싸다고 느껴집니다. 

 

땡초맛은 매진이라서 저는 갈비맛만 사 왔습니다.  오븐에 조리해서 나오면 숯불향을 살짝 입혀줍니다. 그렇게 포장을 해서 오면 집에서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주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기에 있는 칠리 스테이크 소스가 아주 맛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리니 육즙이 나오는데 더욱 맛있어 보입니다. 맛은 뭔가 굽네치킨?? 숯불향도 나고 오븐에 구워서 그런지 굽네치킨 같은 느낌인데 식감은 떡갈비입니다. 소스는 뭔가 좀 큰 닭꼬치 소스 같은 맛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양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남자 성인 기준으로 밥이랑 먹으면 2개 정도면 배가 부릅니다. 아직 4개나 더 남아서 냉장고에 넣어뒀습니다. 

 

다음에 또 먹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울산 태화 시장에 오시면 한 번쯤 먹으면 맛있게 먹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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