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로리 라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이어서 화이자 백신 2차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접종을 시작하기 전에도 화이자의 경우 1차보다 2차가 더 아프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걱정을 하고 갔었습니다. 주사의 경우에는 언제나 그냥 안 아팠기 때문에 이 번에도 특히 아프다고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첫날이 문제없이 지나가고 둘째 날이 되었습니다. 확실히 1차와는 다르게 타이레놀 같은 진통제를 안 먹으면 안 될 정도였습니다. 일단 몸이 너무 무거웠고, 어지러웠습니다. 어깨는 당연히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약간의 미열이 느끼지는 정도가 한 동안 이어졌습니다.
주변에 보면 저녁에 역이 38도가 넘어서 일어나서 약을 먹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2명 정도는 갑자기 천식 증세를 호소했습니다. 저도 백신 접종이 끝나고 한 일주일이 지나고 나서 갑자기 호흡이 시원하게 안 쉬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숨을 크게 크게 쉬어야 했고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뭔가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행히 저는 자고 일어나고 다음날 그런 증상이 빠르게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그 2명의 친구들은 아직까지 천식 증세가 있습니다. 그래서 두 명 다 병원에서 천식 흡입제를 받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려고 백신을 맞았는데 없던 천식이 생겼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백신을 맞아야 빠르게 현 사회가 정상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자명합니다. 하지만 천식이 없던 사람이 생길 정도면 다시 한번 생각을 해봐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가슴 답답, 천식 증세에 대해서 찾아보면 꽤 많은 사람들이 가슴 답답을 호소한다고 합니다. 혹시 지병이 있는 분은 백신을 맞기 전에 의사 선생님과 충분한 상담을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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